스쿼트 효과 보는 적당한 횟수는

전신 근육을 단련시키고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스쿼트 효과가 알려지면서 시간 날 때마다 스쿼트를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스쿼트효과가 좋다고는 하지만 무리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따라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서 초보자는 스쿼트 횟수를 무리해서 늘리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나는 어느정도가 적당할까... 적당한 횟수와 효과에 대해 알아보아요.

 

 

운동은 꾸준히 해야하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서.. ' 라는 핑계로 빠지게 되네요. 열심히 하다가도 하루를 쉬면 다음날도 쉬게 되고 또 다음날도 빠지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다이어트를 실패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스쿼트의 경우 집에서도 할 수 있고 많은 시간이 필요없어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전신의 근육량 증가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이에요. 스쿼트는 허벅지, 엉덩이 근육은 물론이고 전신의 근육을 단련하는데 효과적인 근육 트레이닝으로 근육량이 증가하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하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에요. 기초대사는 운동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소비되는 에너지로 (내장을 움직이거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에너지)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소비하는 에너지가 증가하면 체중을 감량하기 쉬워진답니다.

 

 

작년과 다르게 더 늘어난 뱃살이 고민이라면 스쿼트 효과로 날려버릴 수 있어요. 흔히 뱃살 빼는 방법으로 윗몸일으키기를 떠올리는데 스쿼트가 배의 지방을 연소시키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해요. 배의 근육은 허벅지나 엉덩이에 비해 작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는) 근육량을 늘리는데는 큰 효과를 볼 수 없어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전신의 근육량을 늘려야 하기때문에 스쿼트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쿼트와 윗몸일으키기의 근육량을 늘리는 효과를 비교했을 때 같은양의 근육량을 늘리려면 스쿼트 15회 윗몸 일으키기는 500번을 해야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갑자기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허리에 무리가  가기 쉽고 뱃살에 효과도 거의 없다고 하니 뱃살이 고민이라면 스쿼트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보세요.

 

 

엉덩이 군살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요. 제대된 자세로 따라할 경우 허벅지 근육이 단련되면서 엉덩이의 군살이 제거되며 엉덩이 자체 근육을 단련시켜 힙업효과를 볼 수 있어요. 또한 하체 비만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효과적인데요. 다만 너무 많이 하거나 무리해서 하면 허벅지가 굵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횟수를 지켜주세요.

 

 

허리 통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허리와 다리 근육이 약해진 것이 원인으로 요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병원에서 검사를 해도 원인을 모르는 만성 요통이 있다면 허리와 다리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으로 통증을 개선시킬 수 있어요.

 

 

하루에 몇 회를 하면 좋을까..  빨리 효과를 보고 싶다고 해서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근육에 부담이 되고 근육이 붙어 살이 더 쪄보일 수 있어요. 초보자는 1세트 당 10회 정도면 충분하고 하루에 2세트를 기준으로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익숙해지면 자신의 체력에 맞게 늘리고 반대로 무릎이나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중단하는 것이 좋아요. (1회 15~30회, 2~3세트 , 일주일에 3일 정도)

 

 

제대로 스쿼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자세도 중요한데요.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게 해야 하며 가슴과 등은 꼿꼿하게 세우고 허벅지와 바닥이 평행이 되도록 앉았다가 일어나야 한답니다. 흔한 실수로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게 되는데 무릎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무릎건강이 안좋은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