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이 아픈이유 뭘까

발바닥이 아픈이유 많이 걸어서 일까요 아니면 질병 때문일까요. 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발바닥에 통증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면 질병을 의심할 수 있어요. 흔하지만 고통스러운 발바닥이 아픈이유를 알아보고 서둘러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해요.

 

 

평발이라서 아플 수 있어요. 평발이라는 말은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것 같은데요. 어떤 질환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발의 모양을 묘사한 것으로 발바닥 가운데 안쪽이 아치형으로 되어 있지 않고 편평한 것을 말한답니다. 평발이 왜 발바닥이 아픈이유가 될까라고 의아해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적당한 크기의 아치는 걸을 때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는 쿠션 역할을 하고 추진력을 만들어서 걷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요. 하지만 발바닥에 아치가 없을 경우 이런 기능이 상실되어 발바닥이 아프고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고 균형이 나빠지면서 허리와 무릎 통증까지 발생하게 된답니다.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아플 수 있어요. 흔히 발바닥이 아픈이유로 족저근막염을 떠올리는데요. 발바닥 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마라톤 등의 스포츠 및 장시간 서서 일할 때 발생하기 쉬운 질병이에요.

 

 

아침에 일어나 첫걸음을 내디딜 때 아프거나 걷거나 달리기를 할 때 바닥이나 발뒤꿈치 등에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발을 스트레칭해주거나 따뜻하게 하여 근막을 이완시켜 주셔야 해요. 신발을 신을 때는 쿠션이 있는 깔창을 이용하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만으로 인해 과도한 부담이 가해질 경우에도 통증이 발생하며, 나쁜 자세 또한 발바닥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걸음걸이가 나쁘면 발바닥에 걸리는 부하가 일정하지 않고 한 곳에만 집중될 수 있어요.

 

 

티눈이 생기는 것도 발바닥 아픈이유가 되는데요. 자신의 발에 맞지 않거나 앞이 뾰족한 신발을 신거나, 아스팔트 같은 딱딱한 지면을 장시간 걸으면 피부의 압력이나 마찰로 피부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재발 없이 완전히 없애기 위해서는 핵을 제거해야 해요.

 

 

발가락 사이도 아프고 빨갛게 염증이 있거나 피부가 벗겨지고 가렵다면 무좀을 의심할 수 있어요. 무좀은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병으로 제대로 건조시키고 완전히 나을 때까지 연고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뒤꿈치 각질을 손으로 뜯고 깎아내다가 상처가 생겨 2차 감염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당뇨병으로 인해 전체가 붓고 아플 수 있어요. 당뇨병에 걸리면 합병증으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발바닥에 뭔가 붙어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바닥이 아플때 통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한데요. 발이 아프다고 해서 큰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에요. 발에 잘 맞는 사이즈로 선택하고 아치가 맞지 않을 경우 아치 깔창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비만일 경우에는 체중 감소가 효과적이에요. 하지만 갑작스럽게 감량을 하면 근육이나 뼈가 약해져서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균형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체중을 줄임으로써 발에 걸리는 부하를 줄일 수 있어요.

 

 

평발부터 족저근막염, 당뇨, 무좀 등 발바닥이 아픈이유가 다양한데요. 원인 질환이 명확할 경우 그에 맞는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고 족욕을 하여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마사지하는 방법으로는 골프공을 발 아래에 놓고 굴려주는 것으로 골프공이 없을 경우에는 음료수병이나 야구공 등을 굴려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