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운동요법 스트레칭

목디스크 운동요법으로 스트레칭이 추천이 되는데요. 스트레칭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고 예방하는 운동으로도 좋기 때문에 평소 뻐근하고 통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틈틈이 실천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현대인의 고질병인 목디스크 운동요법과 도움 되는 음식을 함께 알아보아요.

 

 

목디스크는 오랜 시간 PC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현대인의 만성질환이 되어 버렸는데요. 특히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20대의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이나 성장기 아이들에게서도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가 발생하고 있어요. 아직까지 큰 문제가 없어도 통증이 지속되면 디스크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목디스크 운동요법 꼭 실천해보세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 어떤 질환인지부터 알아볼까요. 뼈와 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해주는 것이 추간판(디스크)으로 목 쪽 척추인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어떤 이유로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거나 파열되어 발생해요. 증상은 뒷목과 어깨에 통증이 흔하며 심한 경우 척수 손상으로 마비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초기 증상일 경우 약물과 물리치료로 호전시킬 수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건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모니터는 눈 높이에 맞추고 앉은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모니터를 봐야 할 경우 목디스크 운동요법인 스트레칭을 틈틈이 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셔야 해요.

 

 

생활습관 교정이나 물리치료로도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받게 된답니다. 초기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니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두통까지 느껴진다면 정확하게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한 목통증이 아니라 팔과 손가락이 저리고 마비 증상까지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라서 증상을 간과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목디스크의 운동요법인 스트레칭을 알아두세요. 출 퇴근 버스나 지하철, 회사, 집 등 장소 구애 없이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은 경추 추간판 탈출증 예방에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거북목, 일자목 등에 효과적이에요.

 

 

목 뒤쪽을 스트레칭 해볼까요. 양손을 깍지 껴 머리 위에 올려 놓고 턱을 가슴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머리를 천천히 앞으로 숙여주세요. 이 자세를 15초 유지하며 2회 반복 해주시면 됩니다. 뒤 쪽 근육을 이완시켜서 피로를 풀어줄 수 있어요.

 

 

양손을 깍지 낀 후 목 뒤쪽 놓고 머리를 뒤로 지그시 젖혀주세요. 15초 유지하며 2회 반복 해줍니다.
바른 자세로 앉아 머리를 왼쪽, 오른쪽으로 기울여 목 옆의 근육을 늘려주세요. 마찬가지로 15초 유지하고 2회 반복합니다. 고개를 옆으로 젖힐 때 손으로 살짝 누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깍지 낀 양손을 이마에 대주세요. 손으로 머리를 뒤로 밀고 머리는 손을 앞으로 미는 느낌으로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반대로 깍지 낀 양손을 뒤통수에 대고 손은 앞으로 밀고 머리는 뒤로 미는 느낌으로 스트레칭 해주시면 됩니다. 

 

 

수건 2장을 이용하는 목디스크 운동법도 있는데요. 수건의 끝을 잡아 매듭을 지어 하나로 연결해주세요. 매듭 부분이 목에 오도록 수건을 걸친 후 한쪽 수건 끝을 어깨, 겨드랑이로 돌려 고정시켜 주세요. 반대쪽 수건 끝은 손으로 잡아 앞으로 당겨주시면 됩니다.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 방송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 방법이에요.

 

 

목디스크에 도움되는 음식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유에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뼈 째 먹는 생선 또한 목디스크에 좋은 음식으로 멸치는 칼슘의 왕이라고도 하며 15g 에 135mg 함유되어 있답니다.

 

 

칼슘이 많은 멸치나 우유 외에도 비타민C와 D가 풍부한 음식이 목디스크에좋은음식이에요. 비타민C는 척추 건강에 직접 영향을 주며 버섯, 달걀 노른자에 든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평소 목디스크 운동요법을 실천하고 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서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