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보관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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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보관법을 알면 맛있는 사과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사과는 건강과 미용에 좋은 과일이라서 저렴할 때 상자째 사게 되는데 다 먹지 못하고 남을 때가 많답니다. 베란다에 있는 것을 깜빡 잊어서 썩어 있는 것을 발견했을 때는 아깝고 속상한데요. 잼으로 만들어 놓을 것을.... 후회하는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과 보관법을 실천해 볼 수 있었으면 해요.

 

 

사과는 온도 변화가 적고 습도가 높은 장소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요. 적합한 온도가 0~5℃라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사과 보관법이에요. 습도의 경우는 85~90% 정도가 적당한데 냉장고는 건조해지기 쉬운 곳이라서 미리 대책을 세워두어야 해요.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밖에서 보관해도 1개월 정도 장기 저장이 가능한데요. 단 습도를 유지시켜주어야 해요. 비닐 봉지에 넣어서 봉지 입을 꼭 닫아주거나 상자에 넣어 보관을 해주시면 됩니다. 난방이 들어오는 곳에는 절대 두면 안됩니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사과 보관법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거예요. 단, 습도에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데요.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하기 위해 랩으로 하나씩 싸주셔야 한답니다. 랩으로 싸는 것이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하나 하나 랩에 싸면 2개월 정도는 맛있게 두고 먹을 수 있으니 실천해보세요.

 

 

양이 많지 않다면 그냥 검은봉지에 담아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셔도 되는데요. 이때 봉지의 입을 꽉 묶어주세요. 1개월 이상 저장해야 할 것 같다면 비닐 봉지 안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탄산가스를 흡수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야채실 안에는 사과 외에 각종 과일과 채소가 들어 있어서 봉지를 꼭 묶어두어야 하는데요. 사과는 에틸렌 가스 발생이 특히 많은 과일이기 때문이에요.. 사과에서 발생하는 에틸렌가스로 인해 다른 과일이 더 빨리 익게 될 수 있답니다. 바나나를 함께 보관했더니 너무 빨리 숙성이 되어 물렁해졌더라고요.

 

 

에틸렌가스를 발생시키는 특징을 이용해 덜 익은 채소와 과일의 숙성을 촉진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덜익은 바나나와 키위의 경우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푸른색에서 잘익은 노란 바나나가 되고 딱딱했던 키위가 부드러워지고 맛있게 익는답니다.

 

 

특히 사과는 감자와 궁합이 좋은데요. 감자와 함께 보관하면 에틸렌 가스에 의해 감자에서 싹이 나오는 것을 억제할 수 있어요. 따라서 사과의 보관법으로 과일, 채소와의 궁합도 신경써주셔야 해요. 궁합이 좋은 것은 아보카도, 키위, 감자 반대로 궁합이 나쁜 것은 오이, 브로콜리, 배추랍니다.

 

 

크기가 너무 커서 반개가 남았을 때는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그냥 냉장고에 집어 넣으면 갈변이 되어 다음에 먹을 때 찜찜하고 식감도 떨어지기 때문에 랩으로 싸거나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 두어야 해요. 이때 갈변을 억제하는 소금물이나 레몬을 활용하면 더 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사과는 껍질을 벗겨 그대로 두면 갈변을 하게 되는데요. 이는 사과에 든 폴리페놀류가 산화하여 변색되는 것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산소를 차단하거나 소금물이나 레몬물에 담가두어야 해요. 짠맛이 스미는 것이 싫어서 레몬물을 사용하는 편인데 도시락에 담을 때는 레몬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자른 사과의 유통기한은 1~2일 정도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할 수는 없나요. 얼리면 씹는 식감이 사라지기 때문에 냉동보관에 적합하지 않은 과일이에요. 하지만 먹는방법으로 셔벗이나 스무디로 만들 경우에는 얼려서 보관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냉동 보관해 두었다가 다른 과일과 함께 믹서로 갈아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많이 샀을 때는 잼으로 만들거나 건조시키는 것이 사과 보관법으로 적당한데요. 사과 2, 설탕 1의 비율로 약~중불로 10분 끓이다가 20분 더 졸여주면 맛있는 잼이 됩니다. 뚜껑있는 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1년 이상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냉장보관할 수 없을 정도로 많거나 상태가 안 좋은 사과는 잼이나 건과일로 만들어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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