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찌는법으로 주로 냄비를 사용하지만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서 편하게 찌는 방법도 있는데요. 덥고 습한 여름에는 전기밥솥이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불앞에 서서 요리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맛은 물론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은 감자 맛있게 찌는법과 다양한 요리법 알아보아요.
감자는 칼륨을 포함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 비타민C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야채로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아요. 감자의 영양은 가열 방법에 따라서 손실되거나 이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감자 찌는법을 알아두고 최대한 좋은 영양을 챙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몇 가지 감자 효능을 알아보아요.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서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미용에 좋아요. 비타민C는 부신피질 호르몬 합성을 촉진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도 높여준답니다.
풍부한 칼륨은 혈압을 낮춰준답니다. 칼륨을 포함한 채소는 다양해도 주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드문데요. 감자는 주식을 먹기 좋으며 칼로리도 높지 않아요.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여 혈압을 낮추고 부종을 해소하며 근육 피로, 경련을 막아주는 작용을 한답니다.
위궤양 예방에 좋은 효능이 있어요. 감자에는 속쓰림과 통증을 완화해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위궤양에 좋은 음식에 포함이 되는데요. 위궤양이 있을 때는 삶거나 찌는법보다는 감자 생으로 갈아서 즙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맛있게 찌는법을 알기 전에 주의사항을 확인하세요. 싹이 나고 색이 변한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섭취하면 두통, 복통, 구토가 발생할 수 있어요. 아깝지만 과감하게 버리거나 욕실 거울 청소할 때 활용해보세요.
감자 삶는법이 좋을까 찌는법이 좋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감자의 비타민C가 열에 강한 편이지만 물에 담그는 것으로 인해 손실될 수 있어서 삶는법보다는 찌는법을 추천합니다. 찜통이나 냄비, 스텐 찜받이가 있으면 쉽게 찔 수 있어요.
스텐 찜받침를 구입한 분들은 사용 전에 키친타월에 기름을 묻혀서 닦은 후 세제로 한번 닦고 식초 넣은 끓는 물로 세척하는 것이 좋아요. 연마제가 남아 있을 수 있어서 처음 사용하기 전에는 꼼꼼하게 세척해야 한답니다.
감자 찌는법 순서대로 따라해보아요.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어요.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어줍니다. 물이 끓어 김이 오르면 감자를 넣어 찝니다. (바로 쪄도 되지만 물이 끓어오를 때 넣어야 비타민 C 손실을 막는데 도움이 돼요) 감자 찌는 시간은 중불로 30분이 적당하며 젓가락으로 찔러 확인을 해보세요.
감자 찌는 시간 30분이 지나도 잘 들어가지 않으면 약불로 줄여서 10분 뜸을 들립니다. 크기에 따라 찌는 시간을 늘리면 된답니다.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었기 때문에 껍질이 잘 벗겨지고 물에 삶지 않아서 포슬포슬 맛도 좋아요.
찜기가 없을 때 감자 삶는법을 알아볼까요. 물에 담가야 하기 때문에 영양손실을 줄이기 위해 껍질째로 삶아야 해요. 감자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 냄비에 물을 붓고 다 익으면 물을 버린 후 표면의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약불로 볶듯이 익혀주세요.
전기밥솥 감자 찌는법은 더 간단해요. 전기밥솥을 이용하면 더운 불앞에 있는 시간을 없앨 수 있고 작동시킨 후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답니다. 먼저 껍질을 필러로 깨끗하게 제거한 후 전기밥솥에 넣습니다. 여기에 물 300~500, 설탕1스푼, 소금 반스푼을 섞어 부어주세요. 감자가 1/3 정도 잠길 수 있게 한 다음 찜기능을 눌러 15분~20분을 찌면 된답니다.
밥을 하면서 동시에 찌는법도 있어요. 쌀을 씻어 불린 후 냄비에 넣고 그 위에 감자를 껍질 제거하여 큼직하게 썰어 올립니다. 물이 양을 평소와 같이 잡은 후에 밥을 지으면 구수한 감자밥이 완성된답니다. 양념장 하나만 있어도 밥 한그릇을 먹을 수 있어요.
전자렌지 감자 찌는법도 간단해요. 전자레인지 전용 그릇에 물을 1/3 정도 담고 껍질째 2~3개를 넣습니다. 전자레인지 뚜껑을 덮어서 10~15분 돌려 익히면 되는데 중간에 위 아래를 뒤집어주면 더 빨리 익힐 수 있어요. 젓가락을 찍어서 확인하면서 익힙니다.
찐감자는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샐러드로 만들어서 빵에 넣어 먹거나 고로케로 만들 수 있답니다. 소금에 절인 오이, 당근, 캔 옥수수, 햄, 건포도, 마요네즈, 소금, 후추, 올리고당, 설탕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어요.
만든 샐러드는 모닝빵에 풍성하게 담아서 먹어도 좋고 동글동글 빚어서 고로케로 만들 수 있어요. 취향에 따라 고로케 안에 치즈를 넣은 후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순서로 묻혀서 기름에 튀기기만 하면 된답니다. 샐러드 하나로 여러가지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소화잘 되는 수프로 만들어 먹어도 좋아요. 팬에 버터를 녹이고 다진 양파를 넣고 볶다가 찐감자, 우유를 넣고 끓여요. 핸드 블랜더로 곱게 간 후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하면 된답니다. 감자 찌는법 어렵지 않은 데다 맛이나 영양을 제대로 챙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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