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증상 예방이 중요!

봄이 되면서 눈이 점점 뻑뻑하고 건조하게 느껴지더니 요즘은 인공눈물이 없으면 컴퓨터를 오래 못하겠더라구요.. 건조해진 날씨 탓도 있구 냉방기 사용을 시작하면서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해진 것 같아요. 안구건조증을 방치하면 결막염, 각막염, 알레르기성 안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다니ㅠㅠ 증상이 심화되기 전에 예방에 신경써야 겠어요!

 

 

안구건조증이란? 안구를 촉촉하게 보호해주는 눈물이 잘 나오지 않고 안구 표면이 마르는 질환이에요. 나이가 들면 눈물량이 자연스럽게 줄게 되지만 최근에는 PC,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증가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젊은사람이 늘고 있답니다.

 

 

악화 요인과 원인이 뭘까요? 안구건조증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은 다양한데요. 건조한 날씨, 황사와 먼지는 물론 스마트폰의 과다 사용으로 눈에 피로가 차곡 차곡 쌓이면 증상이 심해지게 된답니다.

 

 

크고 또렷해 보이는 눈을 위해, 안경이 불편해서 콘택트렌즈를 자주 사용할 경우에도 산소와 눈물량이 줄어들어 안구가 건조해지니 안구건조증 증상이 있는 분은 렌즈보다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겠어요.

 

 

다음 증상이 있으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어요! 하나. 안구가 말라서 눈이 시리고 뻑뻑하고 불편 한 경우 둘. 눈에 모래가 들어 간 것처럼 가렵고 이물감이 드는 경우 셋. 책이나 TV를 볼 때 눈이 건조해 자주 깜박거리게 될 경우 넷. 눈이 붉게 충혈되고 눈곱이 잘 끼는 경우. 이런 증상은 오전보다는 오후에 더 자주 나타나고 심하면 두통을 동반한답니다.

 

 

안구건조증 시력저하와도 관련있다는데.. ㅠㅠ 소중한 눈을 위해 이것만은 지켜주세요! PC 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할 때는 중간에 눈을 쉬게 해야하는데요. 50분 마다 10분은 쉬어주고 가벼운 눈 운동을 하는 것도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눈 운동이 번거롭다면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냉방기 사용도 잦아지고 있는데요.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수분 증발을 촉진시키니 자주 사용하지 마시고 가습기 등을 이용해 주변환경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몸과 눈을 촉촉 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저는 눈이 건조하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편인데요. 인공눈물은 일회용이라서 24시간 안에 사용해야 하고 보관이나 눈 넣을 때 세균이 번식하지 않게 신경써야 해요.

 

 

하루종일 고생한 눈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효과가 있는데요. 눈 주위 근육이 풀리면서 눈이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눈에 피로가 자주 쌓이는 분들이라면 온찜질 꼭 하시고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