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 껍질 잘벗기는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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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란은 그대로 먹어도 요리에 사용해도 맛있고 요리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삶은 계란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으면 신경이 쓰이는데요. 잘 삶은 것 같은데 왜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는 걸까요. 삶은 계란 껍질 잘벗기는법은 없는 걸까.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껍질 잘벗기는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표면이 매끄럽고 깨끗한 삶은 계란은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반대로 껍질이 잘 벗겨지지 않아서 울퉁 불퉁해진 삶은 계란은 예쁘지 않고 맛이 없어보입니다.

 


삶은 계란 껍질 잘벗기는법으로 신선한 것보다는 조금 오래된 계란을 사용합니다. 신선한 계란 일수록 껍질을 벗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달걀 껍질에는 기공이라는 작은 구멍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기공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어 흰자와 껍질 사이에 틈이 생깁니다. 신선한 계란보다 1주일 정도 지나간 계란에 이산화탄소가 빠져 있고 삶았을 때 껍질이 벗겨지기 쉽습니다.

 


기실에 구멍을 뚫는다.
삶기 전에 계란에 구멍을 내는 것도 삶은 계란 껍질 잘벗기는법 중 하나입니다. 계란 아랫부분인 둥근쪽에는 기실이라는 숨구멍이 있습니다. 이곳에 전용 기구를 이용해 구멍을 내면 삶은 계란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기실에 대해 알면 보관도 잘할 수 있습니다. 기실은 숨구멍이라서 이 부분을 위로 향하게 보관할 경우 계란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삶은 후 바로 찬물에 넣는다.
계란을 삶은 후 바로 찬물이나 얼음물에 식힙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흰자가 수축하고 껍질과의 틈이 생겨서 잘벗겨집니다. 간단하면서도 가장 효과가 좋은 삶은 계란 껍질 잘벗기는법입니다.

소금, 식초를 넣고 삶는다.
계란을 삶을 때 식초, 소금을 넣으면 삼투압 현상으로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삶은 후 용기에 소량의 물과 함께 넣고 흔든다.
삶은 계란을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서 소량의 물과 함께 껍질에 골고루 금이 생길 때까지 흔듭니다. 금이 생기면서 껍질을 벗기기 쉬워집니다.

삶은 계란 껍질 잘벗기는법이지만 반숙 계란이 아닌 완숙 계란에 사용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반숙의 경우 세게 흔들면 부서질 수 있습니다.
 


예쁘게 껍질을 벗긴 계란은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삶은 계란은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 하며 껍질 째 보관하면 2~3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 제거를 하면 그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삶았기 때문에 보관기간이 길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삶거나 껍질을 벗기면 보관기간이 짧아집니다.

표면이 매끄럽고 깨끗한 삶은 계란은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만큼 소개해드린 방법으로 껍질 제거에 도움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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