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 증상 이유 7가지

걸을 때마다 신경 쓰이는 고관절 통증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걸까요. 고관절은 다리의 뿌리에 있는 관절로 체중을 지지하고 우리가 걷거나 쪼그리고 앉을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고관절 통증이 있으면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서둘러 고관절이 아픈 원인을 찾아 해소해야 합니다.

 

 

고관절 통증 증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변형성 고관절증이 있습니다. 뼈 사이에 있으며 충격을 흡수하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연골이라는 것이 닳으면 변형성 고관절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연골이 닳는 이유로는 노화, 비만, 무리한 사용, 외상 등이 있습니다.

 

변형성 고관절증 증상은
고관절은 사타구니에 있어서 처음에는 계단 오르기나 걷기를 할 때 사타구니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초기에는 심하지 않아서 참는 분들도 있는데 진행되면 통증 증상이 심해지고 휴식을 취해도 지속됩니다. 낮에는 물론 야간 통증으로 수면을 방해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통증으로 인해 발톱을 깎는 것, 양말을 신는 것, 정좌, 오랜 시간 걷거나 서서 있는 것도 힘들어지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고령자의 경우 고관절 통증 증상으로 인해 실내에서만 생활하다가 우울증, 치매 증상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변형성 고관절증 예방 치료하기
고관절에 무리한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닥에서 생활하는 것보다는 침대, 소파, 의자 생활을 하는 것이 좋으며 고관절에 부담이 가해지는 운동이나  장시간 서서 일하기, 정좌 등은 피해야 합니다. 신발 또한 하이힐, 바닥이 딱딱한 것을 삼가고 쿠션이 있는 운동화를 착용해야 합니다.

체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몸무게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고관절에 걸리는 부담이 늘어나 고관절의 통증이 악화되게 됩니다. 식사량을 조절하여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고관절 주위 근육을 스트레칭하는 것으로 증상이 진행되는 것을 늦출 수 있습니다. 통증이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관절 통증 증상이 심하다면 약물 치료를 합니다. 소염 진통제로 염증과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약물 요법의 경우 전문의와 상의후 사용해야 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고관절 통증 이유 질환으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있습니다. 대퇴골두의 일부가 혈류의 저하에 의해 괴사된 것입니다. 스테로이드를 대량으로 복용한 적이 있는 경우나 알코올 과음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으로 사타구니와 엉덩이에 통증이 느껴지며 걸을 때 절뚝거리게 되고 양반다리로 앉는 것이 불편하고 아픕니다. 괴사 범위가 좁을 경우에는 보존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수술치료가 필요합니다.

 

외상
사고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고관절 탈구 또는 골절이 발생하면 통증이 나타납니다. 뼈가 약해지는 노인과 폐경기 여성의 경우 넘어져서 골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골절 사고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허리질환
허리디스크가 원인이 되어 고관절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요통은 물론이고 신경이 지나가는 고관절, 엉덩이, 허리, 종아리, 발까지 통증, 저림이 나타납니다. 허리 문제인지 고관절 이상인지를 스스로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만
서있을 때 체중의 약 3 ~ 5 배의 부담이 고관절에 가해진다고 합니다. 비만할 경우 그만큼 고관절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게 되며 이로 인해 연골이 닳고 뼈와 뼈가 부딪혀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잘못된 자세
평소 다리를 꼬고 앉거나 옆으로 비스듬하게 앉거나 양바다리로 앉을 경우 고관절에 부담이 쌓입니다. 양반다리의 경우 고관절염, 이상근증후군, 좌골신경통, 퇴행성 관절염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가능한 좌식생활을 피하고 의자를 사용해야 합니다.

운동부족
고관절 통증이 있다고해서 전혀 움직이지 않으면 고관절 주위 근육이 굳어서 움직이기 어려워집니다. 근육도 약해지게 됩니다. 게다가 비만을 진행시켜 고관절에 부담이 더 커지게 됩니다. 운동을 할 경우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걷기, 수영장에서 걷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고관절은 다른 관절과 달리 깊은 곳에 있어서 문제가 생겨도 초기에 증상을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진행된 후에 눈치채고 치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된 경우에는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고관절 통증이 느껴지고 지속되는 경우에는 미루지 마시고 진찰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