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 수치가 높으면나타나는 증상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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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 수치가 높다는 것은 빌리루빈 수치가 높다는 것이며 이는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흔히 알고 있는 얼굴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되는 것도 황달 수치가 높으면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어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 확인하고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정밀 검사 후 치료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빌리루빈이란 오래된 적혈구에 있는 헤모글로빈이 체내에서 분해된 노란색 물질입니다. 빌리루빈은 혈류를 타고 먼저 간으로 옮겨지고 거기에서 처리 된 후 담즙으로 배설됩니다. 제대로 배출되지 못할 경우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정상 황달 수치는 얼마인가요. 빌리루빈 정상수치는 0.2~1.2mg/dL로 되어 있습니다.

 


황달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으로는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질환으로 인해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간염이나 간경변과 같은 간 질환
간에 어떠한 문제가 생기면 간에서 처리한 빌리루빈을 담관으로 운반하는 기능이 저하됩니다. 그러면 빌리루빈이 배설되지 않고 혈액으로 흘러나와 수치가 상승합니다. 구체적으로 바이러스성 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약제성이나 알코올성 간장애, 간경변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담관 폐색
간의 기능은 정상이지만 담즙의 통로인 담관에 결석, 종양, 염증이 발생하여 막히게 되면 황달 수치가 높아집니다. 담즙의 흐름이 멈추면서 혈액 내 빌리루빈이 새어 나오기 때문입니다.

용혈성 빈혈
적혈구가 과도하게 파괴되는 용혈성 빈혈로 인해 빌리루빈이 과도하게 생성되면 황달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황달 수치가 높으면나타나는 증상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황달 수치 빌리루빈이 높다는 것은 간에 문제가 생겼고 담즙이 잘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피부가 노랗게 보인다.
간 기능 장애가 발생하면 담즙이 배설되지 않아 혈액 내 빌리루빈 농도가 올라 황달이 나타납니다. 빌리루빈은 노란빛을 띠기 때문에 피부는 물론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보이게 됩니다.

가려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지만 황달 수치가 높으면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빌리루빈이 피부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것으로 인해 심한 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피로, 메스꺼움, 식욕 저하
빌리루빈이 제대로 배설되지 않아서 내장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해도 피곤하고, 식욕이 없는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흔하지만 지속될 때는 간 기능 저하를 의심하고 혈액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색
황달 수치가 높으면나타나는 증상으로 소변색이 변하게 됩니다. 보통 소변은 옅은 노란색이지만 황달 수치가 높은 사람은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소변색이 진한 노란색이며 거품이 생기기 쉽습니다. 수분 섭취 부족이나 음식의 영향으로 색이 변할 수 있지만 얼굴이 노랗고 소변색이 노랗다면 간 질환 때문일 수 있습니다.

 


황달 수치가 높으면나타나는 증상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절주합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알코올성 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간경변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경변이 발생하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과음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식사는 균형있게 먹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탄수화물도 과다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과도한 탄수화물, 지방의 섭취는 간에 지방이 축적되게 만들고 지방간을 유발합니다. 지방간은 간염의 원인이 됩니다.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중성지방이 많으면 간에도 지방이 축적되어 지방간이 되고 간기능이 저하됩니다. 운동을 통해 불필요한 지방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불필요한 약을 복용하지 않습니다.
약을 복용하면 간에서는 이를 분해하기 일을 해야 합니다. 불필요하게 복용하면 그만큼 간에 부담을 주게 되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 외에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 섭취도 간에 부담을 주므로 과식하지 않아야 합니다.
 
황달 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좋으며 이와 함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만들어 질환이 진행,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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