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검은 반점 원인 없애는 방법

반응형

피부에 생긴 얼굴 검은 반점이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고 커지는 것 같아서 신경 쓰인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단순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분도 있지만 피부암을 아닐까 불안하다면 얼굴 검은색 반점이 생기는 원인과 검은 반점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얼굴 검은 반점 원인이 뭘까요.
피부에 자외선, 염증 등의 외부 자극이 발생하면 피부를 지키기위한 방어 기능으로 멜라노사이트가 활성화되고 멜라닌이 생성됩니다. 보통 멜라닌이 생겨도 피부 턴오버에 의해 배출이 되는데 과도하게 자극을 받으면 멜라닌이 과잉 생성되어 피부 표면에 그대로 남아 버리게 됩니다. 그 결과 얼굴 검은색 반점이 생깁니다.

 


비슷해보이는 얼굴 검은 반점이라고 해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노인성 색소 반점
자외선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검은 반점이며 특징은 경계가 뚜렷한 갈색 또는 흑색의 반점입니다. 크기는 쌀알 크기부터 몇 센티미터까지 다양하며, 주로 광대뼈, 손등 같은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에 많이 발생합니다. 과거에 받은 자외선 대미지의 축적이 영향을 주기 때문에 노인성 색소 반점은 중년 이후로 늘어나게 됩니다.
 
기미
광대뼈 근처와 이마, 입 주위에 좌우 대칭으로 생기며 자외선,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생깁니다. 주로 30~40대에 많이 발병하며 임신 중이나 약제 복용 중에 생기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중요합니다.
 
염증 후 색소 침착
발진, 화상, 여드름 같은 피부 염증이 원인이 되어 얼굴 검은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염증이 생긴 후에 과도하게 피부를 자극하면 색소침착이 발생하고 여기에 자외선까지 받으면 색소침착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질병이 의심되는 얼굴 검은색 반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단순 기미라고 생각했던 것이 피부 질환의 사인일 수 있습니다.
 
기저세포암
얼굴 검은 반점이 생기면 피부암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피부암의 하나로 기저세포암이 있으며 이는 70% 이상이 안면이나 얼굴에 생깁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으며 점이나 기미와 착각하기 쉬워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점과 비슷하지만 비대칭이며 경계가 불규칙해 보입니다. 진행이 되면 중심부가 움푹 들어가고 출혈, 진물이 생기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없었던 검은 반점이 나타났다면 크기가 커지고 있다면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악성 흑색종
또 다른 피부암으로 악성 흑색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 환경적 요인으로 멜라닌 생성 세포가 지나치게 늘면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손바닥과 발바닥, 손발톱에 생기는데 얼굴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 검은 점과 비슷하지만 비대칭입니다.
  • 경계가 불규칙합니다.
  • 반점 색깔이 다양합니다.
  • 점이 생긴 부위가 가렵습니다.
  • 갑자기 크기가 커졌습니다.
  • 통증, 출혈이 있습니다.
  • 직경이 0.6㎝ 이상입니다.

 

해당되는 증상이 있다면 피부과를 찾아 진찰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얼굴에 생기는 검은 반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365일 자외선 차단하기
가장 중요한 것은 UV 차단으로 검은색 반점은 자외선에 의해 생겨나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봄~여름에 자외선이 강하며 흐리거나 비 오는 날 겨울에도 자외선이 얼굴 피부를 손상시키므로 1년 내내 주의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양산, 챙이 넓은 모자 등을 이용해 얼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을 가능한 줄여야 합니다.

매일 아침 세수하는 것처럼 일 년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피부에 좋은 영양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 A, E, L-시스테인 섭취하기
비타민 C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며 색이 진해진 기미를 옅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파프리카, 브로콜리, 감귤류, 딸기, 키위 등 채소와 과일에 많습니다.

β 카로틴은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는 멜라노사이트의 작용을 억제하여 얼굴 반점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당근, 시금치, 케일에 많이 들어 있으며 음식으로 섭취하면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어 피부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비타민 E는 비타민 C와 비타민 A의 기능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아보카도, 아몬드와 호두 같은 견과류, 연어, 장어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L-시스테인은 묵은 각질이 떨어지고 새로운 피부로 재생되는 피부 턴오버를 돕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늘, 양파, 브로콜리 등에 들어 있습니다.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보습하여 피부 본래의 힘을 키워주어야 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호르몬 균형이 정돈되어 피부 턴오버가 제대로 이루어집니다. 술과 담배도 제한하거나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에 생긴 검은 반점은 노화, 자외선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피부암 같은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신경 쓰이는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고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