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용기 냄새 제거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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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나 김치, 마늘 같은 냄새가 강한 음식을 플라스틱용기에 담아 두면 냄새가 남는데요. 특히 김치나 카레 냄새는 잘 씻어도 사라지지 않고 다른 음식을 담을 때도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편리하지만 냄새때문에 신경쓰이는 플라스틱용기 냄새 제거 방법 없을까.. 찾고 있다면 다음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그런데 플라스틱용기에 냄새가 나는 이유가 뭘까요.. 용기 표면을 보면 평평해 보이지만 사용하면서 생긴 상처 등으로 울퉁불퉁 하고 그 미세한 틈사이로 냄새 성분이 들어가 있어요. 플라스틱은 가볍고 사용하기 편하지만 표면이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기름때가 스미거나 얼룩이 남으면 냄새가 나게 된답니다.

 

 

소금물을 이용해 볼까요. 스폰지에 물을 적셔서 소금을 뭍혀 플라스틱용기를 문지르며 씻어주세요. 도시락통이나 음식을 담아두었던 플라스틱용기의 냄새가 제거된답니다. 좀더 편하게 용기 안에 진한 소금물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신나게 흔들어주세요. 냄새가 잘 사라지지 않는다면 여러번 반복 해주세요.

 

 

쌀뜨물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쌀뜨물에 30분 정도 플라스틱용기를 담가놓았다가 세제로 한번 더 씻어주세요. 쌀겨에 계면활성제의 역할을 해주는 단백질이 들어 있어서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냄새제거에 효과가 좋다는 숯을 이용할 수도 있어요. 플라스틱용기에 물을 넣고 그 안에 숯을 잠시 넣어두는 방법이에요. 숯이 없다면 커피 찌꺼기나 차 찌꺼기로 대체할 수 있어요.

 

 

커피찌꺼기가 냄새의 원인인 암모니아를 분해 흡착하는 탈취효과가 있어서 말린 커피찌꺼기를 플라스틱용기 안에 며칠 놓아두면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차 찌꺼기도 같은 효과가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플라스틱용기 냄새 제거를 할 수도 있는데요.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플라스틱용기를 잠시 넣어두거나 닦으면 냄새가 제거된답니다. 베이킹소다는 왠만한 악취제거에는 모두 효과가 있더라구요.

 

 

햇볕에 말리기! 뚜껑을 열어 냄새가 나는 용기를 직접 햇볕에 말리면 며칠 정도 지나면 냄새가 사라진답니다. 식초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생선비린내나 마늘냄새 같은 잘 없어지지 않는 냄새도 식초를 물에 희석해서 씼으면 제거가 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플라스틱용기 냄새 제거를 위해 과일껍질을 이용할 수 있어요. 감귤류의 껍질에는 리모넨이라는 탈취효과가 있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는 용기의 경우 껍질을 넣고 돌려주기만 하면 냄새를 없앨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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