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옷장을 정리하다 입지 않는 속옷을 발견했는데요. 이렇게 안 입고 오래된 속옷은 어떻게 버려야 할지 속옷 버리는 방법이 고민이 되더라고요. 속옷은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쓰레기 봉투에 버려야 하는데.. 쓰레기 봉투에 속옷이 비치는 상황은 피하고 싶어요.. 그래서 가능한 검은 봉지에 싸거나 쓰레기 봉투 중간에 끼워 버리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답니다.
속옷을 속옷이 아닌 것처럼 버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는 생각으로 몇 가지를 시도하고 있는데 혹시라도 안 입는 속옷 버리기로 고민하고 있다면 참고가 되었으면 해요.
쓰레기 봉투에 담아 버릴 때 속옷이 비치는 것이 걱정된다면 신문지로 싸서 버리면 되는데요. 누가 뒤지면 어떡하지... 그래도 걱정된다면 신문지를 싼 다음 테이프를 감는 것도 방법이에요.
신문지가 없어요..신문을 보는 집이 점점 줄고 있기 때문에 없을경우에는 광고지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오래되고 낡은 속옷을 버릴 때는 더 신경이 쓰이는데요. 그렇다면 가위를 이용해 싹둑! 잘라 주세요. 속옷이라고 전혀~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자르면 된답니다. 번거롭지만 왠지 신경쓰인다는 분들이라면 이용해 보세요.
브래지어는 어떻게 버려야 하는 걸까.. 브래지어 버리기가 특히 신경쓰이는데요. 일단 더 이상 입을 수 없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해야 한답니다.
이미 겉으로 봐도 외형이 망가져 있고 컵에 주름이 생긴 경우, 스트랩이 조정되지 않고 고무 부분이 늘어난 경우, 와이어가 변형 된 경우에는 버리는 편이 좋아요.
와이어가 있는 속옷 버리는 방법은 좀더 손이 가는데요. 일단 와이어를 제거해야 한답니다. 천은 봉투에 버릴 수 있지만 와이어는 따로 분리해서 버려야 해요.
'이 속옷은 버리기에는 레이스가 예뻐.. '고가의 속옷이나 아끼는 속옷에 있는 레이스는 따로 잘라서 다시 재활용할 수 도 있어요. 인형 옷을 만든다거나 작은 소품을 만들 때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으니 버릴 때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걸레 대신 사용할 수도 있는데요. 신발을 닦을 때, 먼지를 닦을 때 한번 사용하고 버리거나 좀더 작게 잘라서 가스렌지 주변 기름때를 닦고 버리면 된답니다.
계절이 바뀌면 새로운 마음으로 옷장을 싹 정리하는 분들 많은데요. 속옷 버리는 방법이 고민되어 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서랍장에 두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버리거나 재활용하는 등 정리를 깨끗하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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