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내리는 음식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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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덥다고 찬물로 샤워하고 창문을 열고 자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요. 감기에 걸리면 기침, 콧물에 열까지 나는데다 며칠 끙끙 앓게 되기 때문에 여름이라도 찬물 샤워는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감기로 열이 날 때는 어떡하지? 열이 날 때는 약물이나 얼음으로 무리하게 낮추는 것 보다 열 내리는 음식을 챙기는 것이 좋다고 해요.

 

 

바이러스와 싸우는 림프구가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온도가 체온이 38~39도 일때 라서 해열제 등으로 급격하게 열을 내리는 것은 좋지 않은데요. 해열제는 열을 단순히 낮추는 것으로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는 힘을 빼앗을 수 도 있어요.

 

 

감기에 걸렸을 때 집에서 대처방법을 알아볼까요. 열이 나면 땀도 많이 나기 때문에 탈수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물은 상온의 물이 좋으며 상온의 스포츠음료가 흡수되기 쉽고 당분을 섭취하는데도 효과적이에요.

 

반대로 차는 카페인이 들어 있어서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발열시 적합하지 않아요. 주스도 칼로리가 높고 당분이 너무 많으니 피하는 것이 좋아요.

 

 

그렇다면 열내리는음식으로 어떤 것들이 도움 될까요? 해열작용이 있는 상추를 챙기기. 상추는 열이 있는 환자가 식욕이 없을 때 먹으면 좋은데요. 해열 작용과 함께 식욕을 증진시키는 작용도 있어서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아삭한 오이는 해열 작용이 있고 목이 마를 때 효과적이에요. 여름에 등산할 때도 오이 한개만 챙기면 갈증을 싹 해소시킬 수 있어서 물대신에 챙겨 간답니다~ 다만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몸을 차게하니 주의하시고 오이절임과 어묵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은 피로회복과 천연 소화제 효과뿐만아니라 해열작용도 있어서 열 내리는 음식으로 좋은데요.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향균, 살균, 피로회복, 발한, 해열작용 등의 약효가 있답니다. 매년 6월이면 매실청을 담그는데 한번 담가 놓으면 가정 상비약 역할을 톡톡이 하더라고요.

 

생강차로 열내리기. 생강의 독특한 향기 성분에는 발한, 해열 작용이 있답니다. 오한이나 코막힘, 전신의 나른함 등 감기 초기 증상에 특히 도움이 돼요.

 

 

대파의 독특한 향기 성분인 황화아릴은 뛰어난 발한 작용이 있어서 땀을 많이 분비하게 되고 체온을 떨어뜨린답니다. 마늘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땀을 촉진시켜 주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감기를 예방하고 감기에 걸렸을 때 빨리 나을 수 있게해줍니다.

 

 

토마토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균형있게 포함하고 있으며 수분이 많아서 발열이나 갈증이 날 때 적합해요. 부추는 비타민 A, B2, C를 함유하고 있으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땀을 흘리게 하여 열을 떨어뜨릴 수 있어요. 칡은 발한. 해열 작용뿐만 아니라 어깨와 목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요.

 

 

열이 날때 이마에 찜질팩을 사용하는데 집에 없을 경우 냉장고 안에 있는 두부를 이용해서 냉찜질팩을 만들수 있어요. 분산된 열을 흡수하고 얼음 처럼 지나치게 차갑지 않아서 무리하지 않고 열을 잡을 수 있답니다.

 

두부 1/2을 잘 으깨서 물기를 쫙 빼고 두부의 1/10 만큼의 생강, 밀가루 2큰술을 함께 섞어 파스처럼 얇게 펴 주세요. 열이 날 때 이마에 붙여주고 1~2시간 간격으로 바꿔 붙여주는 것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열 내리는 음식과 함께 두부냉찜질 팩을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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