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초기증상 치료 방법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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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질병이라고만 생각했던 결핵이 아직까지도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이 OECD국가 중 1위이며 매년 많은 환자가 생겨나고 있답니다. 게다가 결핵 초기증상이 특별하지 않아서 감기로 오인해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콜록콜록 기침이 나와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기침이 가라앉지 않고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고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해요.

 

 

어떤 질환인가요. 결핵균을 흡입함으로써 발병하는 감염질환으로 우리몸 어디에나 발병하며, 특히 폐에 균이 잘 침범해서 폐결핵 환자가 가장 많답니다. 결핵이 무서운 이유는 공기 감염에 있는데요. 환자가 기침을 했을 때 나온 미세한 침이 공기로 전파되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감염이 될 수 있어요.

 

 

물품을 함께 사용하거나 악수와 같은 단순 접촉으로 전염되는 것은 아니며 키스 같은 접촉을 통해서는 전염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환자라고 해도 모두 결핵균을 배출하지는 않는다고 해요.

 

특히 중고령 환자가 많은데요. 어르신들은 젊은시절 결핵 유행시기를 경험했고 이미 감염된 사람이 많아서 체력이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잠들어 있던 균이 깨어나 발병하기 쉽답니다.

 

 

젊은 층도 방심해서는 안되는데요. 집단 생활과 해외 교류, PC 방, 노래방 등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출입하는 장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전염될 확률이 높아요.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 수면부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경우에는 전염될 활률이 더 높아진답니다.

 

혹시 나도? 결핵균에 감염이 되었다고 모두 병에 걸리지는 않아요. 감염된 사람 중에서도 10%에게만 발병하고 나머지 사람에게는 잠복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건강 문제 없이 지낼 수 있어요. 다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할 수 있답니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한데요. 그래서 감기몸살로 오인하고 뒤늦게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아요. 발견이 늦어지면 주위사람에게도 전염 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의심된다면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기침과 가래가 2주 동안 낫지 않고 있다면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기침은 흔한 호흡기 질환이지만 2주 이상 오래 지속되면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하지만 병이 점점 진행되면서 호흡 곤란이나 흉통, 피로함, 식욕저하,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결핵 치료로는 약물 치료가 있는데요. 결핵 치료기간인 6개월 ~ 18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 대부분 완치가 됩니다. 불치병이 아니에요. 하지만 한 번 걸리면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6개월 치료를 해야 하는데 중간에 빼먹거나 기간을 채우지 않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고 완치율도 떨어지게 됩니다. 중간에 치료를 포기하면 약에 내성이 생겨서 약을 바꿔야 하고 비용 부담도 생기는 만큼 규칙적으로 잘 복용해야 한답니다.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도 있어요. BCG 예방접종으로 예방을 할 수 있지만 평생 걸리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어요. 따라서 결핵 초기증상이 의심될 때는 검사를 받고 평소 기침예절을 실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답니다.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을 이용해서 가리고 없을 경우 옷소매 등으로 가리고 기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자주 씻는 것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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