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1개 칼로리 의외로 낮아요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는 그냥 먹어도 달고 맛이 좋은데요. 게다가 토마토 1개 칼로리가 의외로 낮기 때문에 몸무게 걱정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어요. 아침과 점심사이에 간식으로 먹거나 저녁에 식사 대용으로 드시는 분들고 계신데요. 전 한번에 1~2개는 먹는데 토마토 1개 칼로리를 생각하면 더 먹어도 되지 않을까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답니다. 단, 설탕을 뿌려먹으면 좋은 영양소를 다 흡수하기 어렵고 다이어트에도 방해가 되니 설탕은 삼가하세요.

 

 

상큼하고 갈증도 해소해주는 토마토 칼로리는 100g에 19kcal 밖에 되지 않아요. 중간사이즈 1개는 165g 으로 칼로리는 31kcal 랍니다. 이정도의 열량을 소비하기 위해서는 걷기 12분, 자전거 5분이면 충분해요. 200g이 넘는 것은 40kcal 로 든든하게 2개를 먹어도 100kcal 밖에 되지 않아요.

 

 

토마토 칼로리가 낮지만 먹는 방법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생기는데요. 말려서 먹을 경우에는 수분이 날아가서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열량이 높아지고 설탕을 뿌려 먹을경우 비타민B를 제대루 흡수할 수 없어져요. 게다가 설탕 2g에 약 8kcal 라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

 

효능도 정말 다양한데요. 피부 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지켜준답니다. 붉은 색소 성분인 리코펜의 항산화 작용으로 미백은 물론 피부 주름이나 처짐등을 예방할 수 있어서 피부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알맞은 채소랍니다.

 

 

칼륨 성분이 이뇨작용을 하여 몸의 여분의 열을 밖으로 배출, 체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서 여름에 챙기면 좋은  채소에요. 토마토같은 여름 채소는 체온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서 더위를 이기는데 동움을 준답니다. 오이, 가지, 피망도 여름에 드시면 좋은 채소랍니다.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구연산과 사과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지 않게 해준답니다. 게다가 리코펜이 피로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피로를 빨리 회복할 수 있어요. 날씨가 더우면 쉽게 피로해지고 특히 운동했을 때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 때 주스로 마시면 피로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식이섬유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기초대사를 높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리코펜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하는데요.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체온이 오르고 대사량이 증가하면서 살이 찌기 어려운 몸이 된답니다.

 

 

수용성식이섬유인 펙틴은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변을 부드럽게 해서 편하게 화장실에 갈 수 있게 해주고 몸 속에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 시켜주는 효과도 있어요. 심장병 예방에도 좋은데요. 일주일에 7번 이상 토마토를 섭취한 사람은 1회 이하로 섭취한 사람에 비해 심장 질환에 걸린 위험이 약 30%나 낮다고 해요.

 

 

토마토 효능이 좋지만 몸을 차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설사가 잦거나 몸이 찬 분들은 과식을 주의하시고 따뜻한 성질의 음식과 함께 요리해서 드시거나 가열해서 드시는 것이 좋아요.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기름과 함께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리코펜은 원래 기름에 잘 녹기 때문에 기름을 사용해 조리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답니다.

 

하루에 리코펜 15mg(토마토 2개 분량)이면 생활습관병이나 피부 미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토마토 1개 칼로리가 부담되지 않기 때문에 자주 챙겨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