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저림 증상 원인을 알아봐요

손이나 발이 저리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나보다 라고 무심코 넘기게 되는데요. 하지만 손발저림증상이 다른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어요. 신경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호르몬의 불균형, 뇌, 정신적 원인 등 다양한 질병과 관련되어 있어서 손발저림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정확한 손발저림 원인을 알고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해요.

 

 

뇌와 척수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손발을 포함 몸에 마비 증상이 생기는데요. 갑자기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뇌경색이나 뇌출혈 같은 심각한 상황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경추에 원인이 있을 경우에는 한쪽만 저린데요. 척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손상을 입어 밖으로 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인 추간판탈출증, 노화에 의한 척추 변형으로 인한 퇴행성 경추질환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목이나 허리에 문제가 있을 경우 손과 발로 연결되는 신경이 눌리면서 저림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실제 손발이 저리다고 호소하는 분들 중 목과허리 디스크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혈액순환에 도움되는 식품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었다면 목이나 허리 디스크 문제는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해요.

 

 

말초신경병증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발이나 다리가 쑤시듯이 아프고 손발 저리고 전기가 오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갱년기증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갱년기가 시작되면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여 저린 증상, 현기증, 식은땀, 관절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발저림 증상을 가볍게 보는 분들도 있는데 자주 생기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내몸에서 보내는 신호이니 놓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손이 저린 원인으로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감각이 둔해지고 저리며 붓는 느낌이 드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밤에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음식을 먹을 때 물건을 잡을 때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는데요. 당뇨병으로 인해 말초신경이 손상되어 생기는 질환인데 통증이나 시린느낌, 작열감, 감각이상 등이 느껴집니다. 이런 통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쉽게 없어지지 않기때문에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합니다.

 

 

저림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증상이라서 단순히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손발저림 증상이 뇌졸중이나 척수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고 오히려 심해진다면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