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발가락 저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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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발이 저리는 증상은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게 되는데요. 하지만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어요. 엄지발가락 저림은 발가락 자체에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신경, 혈관, 혈액의 흐름에 문제가 생긴 경우도 있답니다. 단순한 저림이 아니라 어떤 질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이나 대처법 등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원인으로는 무지외반증을 꼽을 수 있는데요. 물론 무지외반증을 방치할 경우 뼈의 변형이 생기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장시간 폭이 좁고 작은 신발, 하이힐을 신는 습관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을 신고 수시로 스트레칭,마사지하여 피로를 풀어주시면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신경 이상으로 인해 저린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허리질환이 있을 경우, 당뇨병이 있을 경우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추간판탈충증이라고해서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이 돌출되면서 신경을 압박할 경우 허리통증은 물론 발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으로 인해 엄지발가락이 저린 경우도 있는데요. 고혈당으로 인해 신경의 기능이 둔해진 것으로 평소 혈당이 높은 분들은 원인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장시간 다리를 꼬고 앉아있을 경우 다리의 혈관이 압박되어 엄지발가락 저림은 물론 발과 다리가 저리게 되는데요. 금방 증상이 가라앉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이유없이 저린 경우도 있습니다.

 

 

혈관, 혈류 이상으로 인해 저린 증상이 생긴다?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여 딱딱해진 것을 동맥경화라고 하는데 이로인해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와 마찬가지로 뇌졸중이 있을 경우 혈액순환이 저해되어 엄지 발가락이 저릴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는 통풍이 있습니다. 통풍은 요산이 쌓여 통증시 생기는 병인데 요산은 음식에 들어 있는 퓨린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찌꺼기로 기름진음식을 즐겨 먹거나 술을 자주 마실 경우 쌓일 수 있습니다. 특히 치킨, 고등어, 베이컨, 맥주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술과 고기를 즐겨먹는 사람에게 생기기 쉽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조절과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야 합니다.

 

 

엄지발가락은 우리몸의 말단 부위라서 여러가지 질병의 초기증상으로 저림, 또는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소하게 생각하여 넘기지 마시고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하여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같은 자세를 오래 하고 있어서(장시간 운전)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여 엄지발가락 저림증상이 생겼다면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하여 혈류를 개선시키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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