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두근거림 이유와 대처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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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 앞에서 서서 이야기하거나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면 긴장되어 심장이 두근두근 하게되는데요. 하지만 긴장 하지도 않았는데 심장 두근거림이 자주 발생할 경우 심장질환이나 다른 질환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에 따른 대처법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심장은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으로 이루어진 자율신경에 의해 제어되고 있는데요. 자율신경계는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우리몸이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신경계를 뜻해요. 불안하거나 긴장,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일 경우 교감신경이 높아지면서 혈압과 심장 박동이 올라가며 반대로 부교감 신경이활성화 되면 몸이 이완되고 혈압이 낮아지는 등 신체가 안정된답니다.

 

 

과도하게 흥분하거나 긴장했을 때 심박수가 올라갈 수 있어요. 불안하고, 창피할 때 두근두근 심박수가 높아지는데 이는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었기 때문으로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계단을 오를 때 증상이 있다고 하는 분들은 어느정도 연세가 있는 분들로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조금만 움직여도 심박수가 올라 두근거리는 것처럼 느낄 수 있어요.

 

 

 

 

카페인 또는 알코올을 과음 했을 때 심장 두근거림을 느낀다는 분도 있는데요. 카페인, 알코올, 니코틴 등은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혈압을 변화시키고 맥박을 빠르게 하기때문에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약의 부작용또한 원인이 되는데요.저혈압, 협심증 치료약이나 인슐린 등으로 인해 두근거리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질환으로는 심장질환이 많고 갑상선 관련 또는 정신 질환 등이 있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을 알아보면 심박수가 너무 빠르거나 느린 상태인 부정맥, 심장에 혈액을 보내는 혈관이 좁아져 혈류가 부족하여 심장이 일시적으로 산소 결핍 상태가 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분비되어 신진대사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빈혈, 폐경 등이 있으며, 정신질환으로는 공황장애, 우울증, 화병이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우선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야하는데요. 편안한 자세로 앉아 깊게 심호흡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통증과 호흡곤란이 함께 동반 될 경우에는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 두근거림이 이유없이 발생할 경우 내분비 호르몬이나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정확히 진단을 받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심박수,강도 등을 체크해두면 진료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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