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1개 칼로리 아침 식사로 좋을까

가을이 되면 좋아하는 제철 과일인 사과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게다가 추석에 선물로도 들어 오기 때문에 냉장고 속에 사과가 가득 차게 됩니다. 맛 좋고 건강에도 좋아서 식사 대용으로 간식으로 먹는데 사과 1개 칼로리가 너무 높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아침 사과가 식사대용으로 괜찮은걸까.. 사과 칼로리와 몸에 좋은 효능을 알아볼까요.

 

 

먹고 또 먹고.. 명절동안 너무 과하게 먹은 것 같아서 걱정이 되는데요. 이렇게 과식을 한 경우에는 며칠은 소식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집에 있는 과일로 한 끼를 해결하면 좋은데 제철과일이 맛과 영양이 좋기 때문에 사과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

 

 

달달한 과일은 왠지 칼로리가 높을 것 같다? 사과 한개 칼로리는 150kcal 전후 인데요. 낮은 건가.. 높은건가 모르겠다면 다른 음식과 비교해 보세요. 바나나 1개는 90kcal , 밥 한공기는 160g에 269kcal, 두부 300g은 168kcal 입니다. 감은 68kcal, 귤 24kcal , 오렌지 46kcal, 키위 28kcal 등 다른 과일과 비교하면 사과 칼로리가 높아보이지만 장점이 많고 단맛, 무게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낮은 칼로리에요.

 

 

 

 

밥한공기를 먹어도 배가 든든하지 않는데 사과는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하고 변비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답니다. 사과 1개 칼로리를 크기로 알아보면 중간사이즈가 255g 으로 135kcal , 100g은 약 54kcal 입니다. 아침에 1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는 사과는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과일은 다른 간식이나 디저트와 다르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역시 비타민, 미네랄이 균형있게 함유되어 있답니다. 흔히 과당이 중성지방을 증가시킨다고해서 체중관리하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사과는 폴리페놀성분이 혈중 중성지방 수치 상승을 억제시켜 준답니다.

 

 

피로가 쌓이거나 무리를 하면 다음날 피부가 푸석푸석 해지고 피곤한데요. 비타민이 풍부해서 항산화 작용이 강하고 노화를 방지해주며, 과당이나 포도당이 즉각적으로 에너지원으로 바뀌면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멍하고 집중이 안된다면 사과를 드시면 좋아요.

 

 

또한 칼륨이 염분 배출을 촉진하고 부종을 해소시켜주며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변비를 해소하는데 효과적이에요. 그 밖에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드신다면 껍질을 함께 드시는 것이 좋은데요. 폴리페놀이 껍질에 많이 들어 있답니다. 비타민을 챙기고 싶을 때는 생으로 드시는 것이 좋은데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 영양소가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조리해서 드셔도 괜찮습니다.

 

 

반드시 아침에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과 1개 칼로리정도면 아침에 먹기 부담스럽지 않아요. 또한 저녁 늦게 식사를 했을 경우 아침부터 탄수화물을 챙기는 것보다는 과일을 드시는 것이 무리가 없어요. 당분이 빠르게 뇌에 에너지를 제공하고 아침에 먹는 것이 변비해소에 도움이 되니 뭐먹을까.. 번거롭고 고민된다면 사과를 챙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