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이 많은 음식 종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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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요산수치가 높게 나왔을 경우 요산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괜찮아지겠지.. 라고 무시하다가는 통풍으로 고생을 할 수 있답니다. 특히 40대 중년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라서 요산 수치가 높다고 나왔을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수치를 확인하고 요산이많은음식은 삼가하는 것이 좋아요.

 

 

음식을 알아보기 전에 통풍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통풍은 요산 결정체가 관절이나 인대에 쌓여 발생하는 질병으로 이름 그대로 바람만 불어도 아플정도로 통증이 심하답니다. 여성보다 남성환자가 많고 중년에게 발생하는데 최근엔 식생활의 영향때문인지 젊은층에게서도 발병하고 있어요.

 

 

증상으로는 급성 관절염이 있는데요. 대부분 엄지 발가락 관절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통풍발작이라고도 말하는데 발작이 일어나고 있는 동안은 걷기 어려울 정도의 심한 통증이 수반되며, 1~2주정도면 사라지지만 그 후 다시 같은 발작이 나타날 수 있어요. 초기 증상이라는 통풍발작을 방치할 경우 재발하게 되며 발생하는 간격이 짧아지게 됩니다. 그외에 관절의 부종과 변형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수치가 높아지는 이유는 뭘까요? 가장 큰 원인은 식사에 있는데요. 요산은 음식에 든 퓨린 성분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찌꺼기로 퓨린의 함량이 많은 식품이 요산수치를 높이게 됩니다. 따라서 (퓨린)요산이 많은 음식을 과다섭취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답니다.

 

 

100g에 300mg 이상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은 닭의 간, 가다랭이포, 아귀간, 맥주, 멸치, 고기나 생선 국물, 해산물 찌개, 돼지고기 등이며 200~300g 정도 함유한 식품으로는 동물의 간, 정어리, 대하, 건어물 50~100mg 정도 함유한 식품으로는 장어, 빙어가 있습니다.

 

 

퓨린이 많이 들어 있다고해서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닌데요. 가다랭이포의 경우 100g 당 493mg 이 들어 있지만 식사시 먹는 양은 얼마되지 않아요. 먹는 양에 비해 많이 함유한 동물의 내장이나 고기 ,생선, 요산의 배출을 방해하는 맥주를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퓨린함유량이 적어 요산이 적게 쌓이게 하는 음식으로는 곡물류, 과일, 채소, 다시마, 톳, 미역 등의 해조류가 있어요.

 

 

통풍이 걱정된다면 해조류와 토마토, 두부를 섭취하면 좋은데요. 요산은 이름그대로 산성이라서 알칼리성으로 낮출 수 있어요. 해조류는 알칼리성이라서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인 재료가 된답니다. 또한 요산은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화장실을 많이 가면 그만큼 나오기 쉬워져요. 따라서 차와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은 요산 수치를 낮추는 음식으로 비타민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알칼리성이에요. 통풍을 예방하려면 요산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음주를 삼가하고 운동도 해야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좀처럼 지키기 어렵더라구요.. 알코올을 줄이기 어렵다면 일단 식생활부터 개선하고 낮춰주는 식품을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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