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빈뇨 원인뭘까

남들보다 2배는 많이 화장실에 가는 것 같아 걱정된다는 분들이 있는데요. 따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라고 있는 걸까요 혹시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를 확인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빈뇨 원인을 좀처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몇가지 이유로 인해 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정상적인 소변 보는 횟수는 낮에 4~6번 , 잠자는 동안 0~1번 인데요. 아무리 많아도 10회 이내라고 해요. 하지만 이 범위를 넘게 되면 빈뇨라고 한답니다. 깨어있는 낮동안에만 자주 갈 경우 주간 빈뇨, 밤에 자주 간다면 야간뇨라고 하는데 물을 많이 마시거나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건강한 사람도 밤에 자주 보게 돼요.

 

 

방광염이나 요도염, 전립선염 등의 질환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가 되는데요. 염증이 방광의 신경에자극을 주면 방광이 수축 되고 조금만 소변이 차도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답니다. 빈뇨로 고민하는 분들 중 과민성 방광 증상이라고 들어 보셨을 것 같은데요. 과민성 방광은 명확한 질환 없이 절박성 요실금, 야간뇨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에요.

 

 

과민성 방광을 예방하려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체중 조절을 하고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음식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자극적인 음식, 탄산음료나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빈뇨 증상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니 나쁜 배뇨 습관이 있다면 고치시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방광의 용량이 작아져서 소변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암이나 결석 등이 생기면 방광의 내부가 좁아지고 이로인해 소변의 양이 줄고 빈뇨가 되는 경우가 있어요. 뿐만아니라 자궁이나 난소, 대장 등에 종양이 생길 경우 방광을 압박하여 빈뇨가 되기도 합니다. 질병은 아니지만 임신을 하면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해 자주 소변이 마려워 진답니다.

 

 

소변의 양이 많아져서 화장실에 자주 가는 경우도 있어요. 보통 사람의 하루 소변양이 1~2리터인데 3리터를 넘을 경우 다뇨라고 볼 수 있으며 다뇨의 원인으로는 당뇨병, 만성 신부전 등이 있습니다.

 

 

한번에 소변을 모두 보기 어려운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 암으로 인해 화장실을 자주 갈 수 있어요.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소변의 통로를 막으면 참지 못하는 절박뇨, 자다가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는 야간빈뇨,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로인해 빈뇨가 발생할 수 있어요. 신체적으로 질환이 없지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불안함을 느낄 때 신경성 빈뇨가 생기는데요. 발표회나 면접 당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를 할 때에는 긴장한고 불안한 마음에 화장실을 가고 싶어 진답니다. 그 때는 마음을 편하게 가지시고 소변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신체적인 질환부터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가 다양한데요. 원인이 한 두가지 아니기 때문에 어떤 케이스에 해당되는지 확인하여 치료 및 예방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만약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거나 피가 섞여 나올 경우 지나치게 적게 나올 경우에는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하게 확인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