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증상 발바닥이 아파요

얼마 전부터 발바닥과 발 뒤꿈치가 아파서 검색을 해보니 족저근막염 증상과 비슷한 것 같아요. 하지만 족저근막염 증상인지 확신을 할 수 없어서 불안하네요.. 병원을 찾아야 하는 건지 고민되고 만약 맞다면 미리 마음의 준비라도 할 수 있게 자가진단 해보고 싶어요. 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증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확인해보시고 의심이 된다면 서둘러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발바닥이 아픈 이유가 되는 질환으로 알려진 족저근막염 증상이란 글자 그대로 발바닥에 있는 근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뜻하는데요. 발바닥에도 다양한 근육이 있고 근막으로 싸여 있으며 피로가 쌓이고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느껴집니다. 

 

 

염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강한 충격을 반복적으로 받는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걷거나 서서 일하는 경우 발생하기 쉬워요. 발바닥에 조금씩 피로가 쌓이고 그 피로를 풀어주지 않으면 결국 한계에 달해 근육이 굳거나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하이힐이나 밑창이 딱딱해서 충격 흡수를 못하는 신발도 원인이 되며 발바닥에 아치가 없는 평발의 경우에도 충격 흡수를 제대로 하지 못해 근육에 피로가 쌓여 족저 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어요. 체중 증가, 발에 맞지 않는 신발 등도 원인이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에서 나와려고 한 걸음 딛는 순간 발바닥이 아파요. 찌릿 한 통증이 느껴져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주물러야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서서 일하거나 버스나 지하철에 서서 탔을 때도 첫 걸음 내딛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데요. 통증이 반복되다 보면 발을 내딛는게 무서워지고 신경쓰여서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걷거나 달릴 때 발뒤꿈치와 발바닥이 아파요. 보통 걸음으로는 별로 느껴지지 않는데 빠르게 걷거나 달려서 지면의 충격이 닿으면 통증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항상 아픈 것이 아니라 어느날은 아프고 어느날은 통증이 없기도 해요. 신발과도 관련이 있는데 딱딱한 신발이나 하이힐을 신은날 통증이 심해요.

 

 

걸을 때도 아픈데 계단 내려갈 때 특히 아프다는 분들도 있고 서있기만 해도 통증이 심해서 신발에 깔창을 몇 개씩 깔거나 양말을 두껍게 신는 분들도 있어요. 신발을 신었을 때 마치 돌이라도 들어간 것 처럼 불편한 느낌이 들고 발바닥 역감으로 인해 차가운 물이나 얼음으로 냉찜질을 하고 싶어져요.

 

 

족저근막염이 의심되지만 방치해 둘 경우 자신도 모르게 아프지 않은 쪽으로만 지탱하게 되면서 몸이 비뚤어 질 수 있어요. 한쪽으로만 체중을 실으면 허리나 무릎에까지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발바닥을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한 곳이 있어요.

 

 

의심할 수 있는 족저근막염 증상을 알아 보았는데요. 초기에는 휴식이나 소염진통제, 발이 편한 신발 등으로 호전시킬 수 있으니 증세가 의심된다면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방치하면 만성화 되고 치료도 어려워 진답니다. 미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발바닥을 무리해서 사용한 날에는 반드시 피로를 풀어주셔야 해요.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족욕 등이 도움이 되는데 통증이 있는 날엔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