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때 증상 완화에 좋은 음식과 대처법

더부룩하고 꽉 막힌 듯한 체했을때 증상에 도움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평소 음식 욕심이 있어서 마지막 한 숟가락 때문에 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명절에는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을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되서 소화불량을 달고 산답니다. 그래서 체했을때 증상에 도움이 되는 약이나 음식을 미리 준비해 두는 편인데 가벼운 증상일 경우 효과가 있더라고요.

 

 

이마엔 식은 땀이 흐르고 손발은 차가워지고 구토와 복통까지 생기는 등 체했을때증상은 상상만으로도 고통이에요. 연휴나 여행지에서 체하면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방 안에서 TV만 보다가 끝나더라고요. 평소 자주 체하는 분들이라면 왜 체하게 되는지 그 원인부터 알아두고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과식, 과음 그리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등은 위산 분비에 문제를 일으키는데다 위장의 기능을 저하시켜 소화불량을 발생시키게 되는데요. 특히 5분~ 10분 정도만에 식사를 끝내는 등 제대로 씹지 않고 빨리 먹으면 침 속 소화효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위장의 소화부담이 커진답니다.

 

 

음식 뿐만아니라 과로, 스트레스도 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율신경의 기능이 둔해지고 위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된답니다. 피로가 쌓여 체력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저하되고 그로 인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어서 주의해야 돼요. 단순히 체했을때 증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맹장염인 경우도 있으니 평소와 다른 느낌이라면 정확하게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젊었을 때는 고기나 기름진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탈이 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자주 체하는 것 같은데요.. 노화로 인해 소화 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고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기 쉽기때문에 평소 혈액순환을 좋게하는 운동을 하거나 식생활에 주의하셔야 해요.

 

 

체했을때는 가만히 눕는 것보다는 가볍게 움직여 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야 위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머물러 있던 음식이 내려간답니다. 과격한 운동이 아닌 걷기와 스트레칭같은 운동이 알맞습니다. 흔히 체하면 등을 두드리는데 이또한 원활하지 않은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가볍게 체했을때 좋은 음식도 있는데요. 소화도 안되는데 음식으로 낫게 한다는게 의아할 수 있지만 위의 소화를 촉진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면 위장에 남은 음식도 함게 소화할 수 있답니다. 몇 가지 도움되는 채소와 음료가 있으니 과식할 것 같은 날에는 미리 챙겨보세요.

 

 

무는 소화기능을 촉진해주는 효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그래서인지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동치미, 단무지, 무절임 등 반찬으로 자주 나오더라고요. 소화를 도와주는 효소의 경우 가열하면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체했을때는 무를 생으로 드시거나 갈아서 즙을 내어 드시면 좋습니다.

 

 

생강차나 매실차를 드시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생강에 들어있는 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서 위장운동을 촉진시켜 준답니다. 매실 또한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천연소화제로 간단하게 챙겨 마시기만 해도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좀처럼 체했을때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왠지 더부룩 하고 넘어올 것 같다면 개워내는 것도 방법이에요. 대신 억지로 개워내지는 않아야 합니다. 서서히 나아지는 것 같다면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하시고 배를 따뜻하게 하여 휴식을 취해주시면 됩니다. 자주 체하면 몸만 상하게 되니 폭식하지 마시고 음식은 꼭꼭 씹어드시고, 스트레스와 피로는 바로 해소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