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뭐가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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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지만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들도 있어서 미리 알아두면 좋은데요. 침묵의 장기로 불릴만큼 가벼운 기능 장애의 경우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황달이나 소변색 등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것들도 있답니다. 물론 이런 증상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발견했을 때는 서둘러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해요.

 

 

건강검진에서 AST (GOT), ALT (GPT), γ-GTP, 알부민 (ALB) 등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각각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부터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바이러스 등에 의해 세포가 파괴되면 AST (GOT) 수치가 높아지게 되며 정상 기준치는 0 ~ 30 IU / L 입니다.

 

 

간장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효소인 ALT (GPT)는 AST와 함께 수치가 높을 경우 간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상 기준치는 0 ~ 30 IU / L 입니다.  γ-GTP는 해독 작용과 관계있어서 수치가 높을 경우 알코올성 간 질환이 있을 수 있어요. 한 달정도 음주를 자제하면 어느정도 정상치로 돌릴 수 있으며 정상 기준치는 0 ~ 50 IU / L 입니다.  ALT, AST, γ-GTP 등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두세요.

 

 

초기에는 식욕 부진이나 체중감소, 권태감 등 감기의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그러나 증상이 진행되면 복통, 복수,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징적인 증상으로 황달이 있으며 빌리루빈이라고 불리는 담즙색소가 증가할 경우 피부나 안구나 노랗게 변할 수 있어요.

 

 

빌리루빈이라고 하는 색소는 적혈구 속의 헤모글로빈이 파괴되면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간염이나 간 기능 장애가 있을 경우 빌리루빈이 담즙으로 배설되지 않게 되어 혈액 속 빌리루빈 농도가 높아지고 황달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만약 황달 증상이 생겼다면 서둘러 병원에서 검사를 받다보는 것이 좋습니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간수치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두세요.
눈의 결막과 피부가 노랗게 되는 황달증세
기능저하로 담즙이 만들어 지지않거나 감소하여 변의 색상이 하얗다.
소변 색이 진해졌다 갈색이다
목, 얼굴, 어깨, 팔, 손목 등에 붉은 반점이 있다
피부염이나 기미가 증가 했다
손톱이 새하얗게 변했다

 

 

몸 상태로 확인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나른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식욕이 저하됩니다. 또한 오른쪽 옆구리가 뻐근하고 결리는 느낌이 들게 되는데요.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이 생겼다면 간염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무심코 넘기지 마시고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주량이 떨어지고,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감소하게 되니 이유없이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의심해 보세요.

 

 

수치가 높을 경우에는 간을 쉬게 해야 하는데요. 과식을 삼가하고 지방 섭취를 줄이고 알코올은 자제해주세요.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서 쉬게 해주어야 합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약 복용 또한 부담이 되니 주의가 필요해요.

 

 

걱정되는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움되는 영양을 제대로 섭취해주세요. 복구 및 재생에 필요한 영양소인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 미네랄 등을 고루 포함한 식사를 해야 한답니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육류 대신 콩 제품을, 타우린 성분이 많은 조개와 낙지를 설포라판이 풍부한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이 도움이 되는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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