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의 전염성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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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의 전염성을 알고 계신가요 결핵은 전염이 되는 질병으로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이 되어 있는데요. 과거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발병률이나 사망률이 높은 편이에요.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해서 무시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고 격리치료에 대한 부담감으로 자신이 환자인 것을 알아도 숨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질병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으로 결핵의 전염성에 대해서도 오해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감소하고 있지만 사라지지 않은 질병 결핵에 대해 미리 원인이나 증상, 예방법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질병인가요. 전세계 1/3은 감염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흔한 감염성 질환이에요. 폐를 비롯해 전신에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은 폐결핵 입니다. 결핵의 전염성을 걱정해서 환자와 밥을 먹거나 같은 물건을 사용하는 것을 꺼리는 분들도 있는데요.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기 때문에 물건을 함께 쓰는 것은 무관해요.

 

 

그럼 어떻게 전염이 되는 걸까요. 원인이 되는 결핵균은 호흡기로 감염이 되는데요. 환자가 말을 할 때,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침에 섞여 나오는 균이 공기 중을 떠다니다가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숨을 들이 쉴 때 폐 속에 들어가 전염이 된답니다.

 

 

일반적으로 대화를 할 때도 폐 안쪽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물방울이 배출되며 콜록 하고 1번 재채기를 하면 5분 동안 대화할 때 나오는 정도의 양이 나온다고 해요. 결핵균은 자외선에 약해서 보통은 시간이 지나면 사멸하지만 결핵균을 배출하고 있는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하거나 대량으로 흡입할 경우에는 결핵의 전염성이 높아진다니 기침 예절을 잘 지켜야 겠어요.

 

 

감염이 되어도 반드시 발병하는 것은 아니에요. 건강하면 균을 흡입 해도 면역력에 의해 평생 발병하지 않는다고 해요. 감염된 사람 중에 약 10%에서 발병하며 환자 중 절반은 감염후 1~2년 내에 나머지 절반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발병한답니다. 면역력으로 균을 억누르고 있다가 체력이 저하되거나 다른 병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결핵균이 활동을 하여 발병할 수 있어요.

 

 

감염된 사람은 지금은 증상이 없어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요.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의 경우 면역력을 저하시켜 발병으로 연결되니 주의하시고,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도 면역력이 저하되어 발병률이 높아지니 결핵 예방법으로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결핵 증상은 아닐까 걱정된다면 아래 증상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폐결핵이 발병하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오는데요. 초기에는 기침을 하게 되고, 가래, 미열, 몸이 나른한 증상이 나타나요. 그대로 방치하면 병이 진행되면서 객혈이 나오고 호흡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기침이 2주 이상 지속 되고 있어요.
가래에 피가 섞여 나와요 색깔은 선홍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고 있어요
조금만 움직여도 호흡이 힘들어요.
쉽게 피곤하고 기운없고 식욕도 떨어졌어요
미열이 계속되고 있어요
체중이 감소하고 있어요


폐결핵은 천천히 진행되며 증상이 나왔을 땐 이미 중증화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때문에 기침이나 미열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의심을 해보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치료는 약물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결핵은 불치병이 아니라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으로 6개월~18개월은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해요. 중간에 스스로 판단해서 치료를 그만두면 재발하게 되고 완치율도 떨어지니 꼭 제대로 치료를 받아야 한답니다. 결핵은 전염성 질환이라서 가족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초기에 치료를 잘 받을 수 있었으면 해요.

 

 

전염성 있는 질환인 만큼 예방법을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한데요. 집단 생활, PC방, 노래방 등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장소, 과도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특히 중요한데요. 면역력 강하면 균을 퇴치하고 발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땐 마스크를 착용하고 옷 소매 등으로 가리고 해주세요
꾸준히 운동해서 면역력을 유지하세요
주변을 환기시켜 주세요.
영양을 고루 섭취합니다.
손을 자주 씻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2주이상 기침이 낫지 않는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으로 초기 2주에 약을 복용하면 결핵의 전염성도 사라진답니다. 환자는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주변사람을 위해서라도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환자가 아닌 분들도 평소 결핵 예방법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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