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부작용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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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대처법도 알아두세요. 항암제는 암세포에 작용하는 약물이지만 정상세포도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백혈구의 감소로 인해 감염되기 쉬워지거나 빈혈, 구토, 미각변화, 탈모, 설사, 손톱 변화 등 여러 가지 항암치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항암치료 부작용은 구토와 탈모, 백혈구 감소인데요. 구토의 경우 항암제가 위장관의 점막이나 뇌의 중추를 자극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환자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으며 며칠 동안 계속될 수도 있지만 3~4일 후 개선이 된다고 해요.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식사량을 줄이거나 항암치료 몇 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소화시간이 오래 걸리는 유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옷을 편안하게 입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옆으로 누운 태아자세를 하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항암치료제 종류에 따라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가 있어요. 흔한 항암치료 부작용 중 하나로 치료가 끝나면 다시 자라게 됩니다. 치료시작 후 2~3주 후 부터 탈모가 발생하게 되며 머리카락을 잡아당겼을 때 대량으로 빠져 심리적으로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가 끝나면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해 약 6개월 이면 복구가 되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해요.

 

 

갑자기 탈모가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두면 좋은데요. 항암치료를 하기 전 가발이나 스카프, 모자 등을 준비해 두고, 샴푸를 할 때는 머리카락에 부담을 최대한 주지 않도록 자극이 적은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으로 인해 소화기관의 점막이 손상되면 항암치료의 부작용 중 하나인 설사가 발생할 수 있어요. 약 종류에 따라 갑자기 나타나는데 대부분 항암제 투여 후 2~10일 정도에 발생한다고 해요. 따라서 식사를 할 때 기름진 음식, 유제품, 자극 적인 음식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답니다.

 

 

반대로 변비가 생길 수도 있는데요. 항암제로 인해 장의 운동이 약해져서 평소보다 변을 보기 힘들어 질 수 있어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배 마사지를 하거나 가볍게 산책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부작용으로 구내염이 생길 수 있으며 구내염이 발생했을 때는 뜨거운 음식을 피해 염증 부위의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아요. 짜고, 시고, 자극있는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할 수 있었으면 해요.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빈혈 증상으로는 피로함, 현기증, 가슴두근거림, 식욕부진, 두통 등이 있으며,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으니 동작을 시작할 때는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제의 영향으로 인해 혈소판이 감소하면 작은 상처에도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쉽게 출혈을 일으킬 수 있어요. 코피, 잇몸출혈, 혈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외상에 주의하고 손톱을 짧게 잘라 피부에 상처를 만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칫솔모가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여 잇몸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해요.

 

 

신경장애 즉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손끝이나 발끝의 감각이 둔해져 다치기 쉬우니 주의해주세요. 그밖에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미각이나 후각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맛에 둔감해지거나 식욕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부종 또한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증상으로 약물에 따라 부종의 발생 빈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고생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때문에 메모를 해두는 것이 좋으며 기록을 해두면 증상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메모장에는 증상 외에 긍정적인 마음을 잊지 않도록 좋았던 일을 기록할 수 있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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