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 증상 진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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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결절 증상 즉, 갑상선에 혹이 생겼다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갑상선 결절은 일반 성인 10명 중 약 1명에게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이에요. 다만 결절이 악성으로 발전해 갑상선암이 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하지만 갑상선 결절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암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95%는 양성, 나머지 5%만 악성입니다.

 

 

갑상선은 하는일이 뭘까요. 목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인 갑상선은 우리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해 체온 유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시켜줍니다. 그렇다면 갑상선 결절 증상은 왜 생기는 걸까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인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40~5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데요. 갑상선 결절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10배 많이 생긴다고 해요. 나이가 증가하면서 발생도 증가하기 때문에 증상을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매년 정기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는 더욱 신경 써주세요.

 

 

갑상선에 혹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라서 신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요. 결절의 크기가 작을 경우 자각할 수 있는 갑상선 결절 증상은 없습니다. 하지만 결절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있답니다.

 

 

가장 많은 증상은 목의 붓기와 혹인데요. 거울을 봤을 때 스스로 느끼는 경우도 있고 다른 사람이 의심되는 증상을 지적해 병원을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직접 만져봤을 때 작은 종양이 느껴진다면 정확하게 검진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쉰목소리 또한 결절 증상이에요. 갑상선 근처로 후두신경이 지나고 있기 때문으로 결절이 커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면 성대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쉰목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결절의 크기가 더 커질 경우, 암으로 진행이 되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급격하게 갑상선이 부어서 통증이나 발열이 일어날 수 있으며 암이 진행되면 주의 장기에 영향을 주어 여러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판별하는 것인데요. 암이 아니고 문제가 발생하기 않는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기적으로 진찰하여 크기가 더 커지지는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악성일 경우에도 조기에 치료할 경우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해요.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 달리 생존률이 높은 착한암으로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고 적절한 관리를 하면 완치가 가능하답니다.

 

 

집에서 갑상선 결절을 확인하는 자가진단법 알아두세요
양손가락을 브이자로 만들어서 목 앞쪽 후두를 만져보세요
후두를 만진 상태로 침을 삼킵니다
위 아래로 손가락 위치를 바꿔가며 결절이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예민한 분들은 1cm의 크기도 만져진다고 해요
만약 혹이 만져진다면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혹이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가장 첫번째로 꼽히는 것은 금연인데요.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발병률이 더 높다고 해요. 금연하기 외에 요오드 과다 복용, 방사선 피폭 등을 주의해야 한답니다.

 

 

여성에게 발생하기 쉬운 갑상선 결절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흔한 질환이지만 갑상선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인 만큼 증년 여성은 유방암, 자궁암과 함께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해요. 만약 갑상선 종양이 악성이라도 해도 예후가 좋은암이니 당황하지 마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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