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 생존율 말기

담도암 생존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조기발견이 무척 어려운 암인데요.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부족해서 발견했을 땐 이미 다른 장기까지 전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미리 담도암의 초기증상을 알아두고 담도암으로 의심될 경우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완치가 어렵고 재발 가능성이 높은 담도암 생존율과 초기증상을 알아두고 예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담도암은 담관암이라고도 하며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흘러 보내는 담관에 생긴 악성 종양을 뜻해요. 담도암 생존율은 폐암, 췌장암과 함께 매우 낮은 편으로 수술을 해도 예후가 좋지 못한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흔히 암의 생존율을 말할 때 5년 생존율이라고 하는데요. 5년 생존율이란 암을 치료 한 5년 후에 생존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을 뜻한답니다. 암 수술을 한 후 5년 이내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넘기면 거의 재발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생존율은 암이 진행된 상태에 따라 낮아지는데 담도암을 초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높지만 너무 늦어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면 매우 낮아지게 돼요.

 

 

담도암의 경우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눈에 띄는 증상이 없고 발견되었을 땐 이미 전이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수술을 할 수 있는 사람도 5년 후 담도암 생존율은 30% 정도입니다. 또한 수술후에도 재발하기 쉬워서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받는 것이 무척 중요해요.

 

 

진행상태에 따른 담도암 5년 생존율을 알아보면 암 종양이 근육층에 전이된 1기 생존율은 80~90%, 림프절까지 약간 전이된 2기는 35~45%, 림프절까지 전이된 담도암 3기는 15~20%, 다른 장기까지 전이된 4기에는 5~7% 입니다. 늦게 발견해 전이가 되면 생존율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돼요.

 

 

1기의 경우 5년 후 생존율이 높고 예후가 좋지만 담도암 2기가 되면 급격하게 생존율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때문에 담도암 증상에 대해 미리 알아두고 예방법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은 누구나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은 물론 가족을 위해 확인해 두세요.

 

 

담도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복통, 황달, 전신권태감, 흰색변, 갈색 소변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변이 상당히 진행되기전 까지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유 없이 식욕이 없고 체중이 감소할 경우에는 반드시 정확하게 검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나 명치부분에 가벼운 통증이 있다
체중이 줄었다
황달( 피부와 흰자 부위가 노랗다)
소변 색이 어두워졌다 (갈색)
흰색변이 나온다
가려움증이 있다
전신 권태감이 있다
발열이 있다

 

 

초기에 알 수 있는 증상으로 황달이 있는데요. 악성 종양으로 인해 담즙관이 좁아지면 담즙이 역류해 혈관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로 인해 혈액 내 빌리루빈 농도가 높아지면 피부와 흰자위가 노랗게 됩니다.

 

 

치료방법은 수술, 방사선 요법, 화학 요법 등이 있습니다. 담도암 수술 후에도 예후가 좋지 않고 재발이 되기 쉬운 암으로 초기발견과 함께 예방이 중요해요. 담도암의 발병 원인이자 위험 요인인 담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답니다.

 

 

암의 40~80%는 담석과 깊은 관계가 있으며 특히 암에 걸린사람 대부분은 콜레스테롤이 많은 콜레스테롤 결석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요. 담석의 자극으로 염증이 오래 반복되면서 암의 발생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담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갖어야 합니다

 

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자제하기
비타민이 많은 채소 챙기기
적당한 운동으로 적정체중 유지하기
규칙적인 생활하기
당뇨병 등의 생활 습관병 조심하기
과음하지 않기

 

 

담도암은 발견과 치료가 어려운 만큼 평소 예방에 신경써주세요. 또한 조기에 발견할 수록 담도암 생존율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살면서 암에 걸릴 가능성은 남성은 2명 중 1명, 여성은 3명 중 1명이라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