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러움증의 원인 질병

어지러움증의 원인을 알아두고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었으면 해요. 갑자기 일어나거나 움직일 때 어지러움증을 느낀 적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 같은데요. 어지러움증은 두통이나 마비와 마찬가지로 각종 질병과 관련된 증상 중 하나로 나아지지 않고 지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도 많아요. 때문에 어지러움증의 원인을 서둘러 파악해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답니다.

 

 

걱정되고 신경 쓰이는 어지러움증은 왜 생기는 걸까요. 어지러움증의 원인은 크게 뇌, 귀, 혈류 문제로 볼 수 있는데요. 귀 질환이 있을 경우 주위 경치가 빙글빙글 돌고 심한 어지러움증을 느낄 수 있답니다. 귀는 몸의 평형감각을 감지하고 있으며, 특히 균형을 감지하는 내이 부분에 이상이 생겼을 때 빙빙 도는 현기증을 느낄 수 있어요.

 

 

뇌 질환이 어지러움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이때는 몸이 흔들 흔들 거리는 것처럼 느껴진답니다. 휘청거리게 되고 똑바로 걸을 수 없는 것도 뇌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그 밖에 빈혈이나 저혈압으로 인해 어지러움증을 느낄 수 있으며 이 경우 일어설 때 눈앞이 어두워지면서 실신할 수도 있습니다.

 

 

여성에게 발생하기 쉬운 어지러움증의 원인은 빈혈인데요. 빈혈은 혈액 내 헤모글로빈이 줄어든 상태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줄어 들면 뇌에 산소가 충분히 전해지지 않아 어지러움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빈혈의 원인은 대부분 철분부족으로 보충제 또는 음식을 통해 철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웠다 일어날 때 어지러움증이 나타났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원인으로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앉아 있거나 누웠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급격하게 혈압이 저하되는 질병으로 혈압이 내려가 뇌에 혈액 공급량이 줄면 흔들리고 어지러운 증상을 느끼게 된답니다.

 

 

어지러움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어요.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어 전신의 신진대사 능력이 저하 되고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질환으로 어지러움증 뿐만 아니라 손발이 차고, 체중이 증가 하고, 피로함을 느낄 수 있어요.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 뇌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뇌에 충분한 혈액이 운반되지 않을 경우 뇌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어지러움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어지러움증뿐만 아니라 저림 증상,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귓속 내이의 림프액이 많아지면서 반고리관에 이상이 생기는 메니에르병 또한 원인 질환인데요. 주변 경치가 빙글빙글 도는 어지러움증이 반복해서 발생하며 증상은 짧게는 몇 십분 ~ 몇 시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요. 어지러움증 외에 이명이나 난청, 이충만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돌발성 난청으로 인해 어지러움증, 이명, 이충만감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스트레스, 감염성 질환 등이 원인이 됩니다. 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는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하고 서둘러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어깨 결림이나 목결림이 심할 때도 어지러움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어지러움증이 나타났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우선 몸을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최대한 조용하고 어두운 곳에서 편하게 누워 휴식을 취해주세요. 뭔가 몸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 만큼 무리해서 움직이는 것은 금물입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 것도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혈류가 저하되고 뇌 기능 저하로 인해 현기증이나 이명 등이 발생할 수 있어요.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해요.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식사, 스트레스 등이 어지러움증의 원인이 될 경우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하지만 귀 질환이나 뇌 질환, 전신성 질환이 원인일 경우 증상을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만큼 제대로 확인하고 치료 받는 것이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