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생존율 증상 정리

뇌종양 생존율과 증상에 대해 알아볼까요. 뇌종양은 다른 암보다 종류가 다양하며 그로 인해 증상과 치료법, 생존율도 달라지는데요. 양성의 경우 5년 생존율이 높은 편이지만 악성일 경우에는 상당히 낮습니다. 조금이라도 뇌종양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초기에 발견하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어떤 질병인지 의심되는 증상은 무엇인지 확인하고 서둘러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해요. 오늘은 사망원인 1위인 암 중에서도 특히 무서운 뇌종양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뇌종양 초기증상과 원인, 생존율을 알기 전에 어떤 질병인지 알아볼까요. 뇌종양은 뇌에 종양이 생기는 병을 뜻하며 양성과 악성으로 나눌 수 있어요. 발생비율은 거의 반반이며 악성 뇌종양 생존율이 양성보다 매우 낮습니다. 양성과 악성? 세포 분열 속도가 느리고 정상 세포와의 경계가 명확한 것이 양성, 분열 속도가 빠르고 정상 세포와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주위 세포로 침투하고 있는 것이 악성으로 이른바 암을 뜻해요.

 

 

양성과 악성 외에 뇌종양은 원발성, 전이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뇌 자체에 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원발성, 다른 부위에 생긴 암이 뇌로 전이되어 종양이 발생하는 것을 전이성 뇌종양이라고 해요. 원발성도 신경교종, 수막종, 뇌하수체선종, 신경초종 등 종류가 다양하며 신경교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편이에요.

 

 

전이되어 종양이 발생하는 전이성 뇌종양은 전체 환자 중 15%에 해당하며 특히 폐암이나 유방암이 뇌에 전이되기 쉬운 암이에요. 전이성 뇌종양의 경우 다른 장기에도 암이 발생할 수 있어서 치료가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답니다. 전이성 뇌종양 생존율도 매우 낮습니다.

 

 

암의 생존율을 이야기할 때 5년 생존율을 말하는데요. 뇌종양의 5년 생존율은 종류에 따라 큰 차이가 있어요. 양성 뇌종양의 경우에는 평균 75% 이상으로 특히 뇌수막종, 뇌하수체선종, 신경초종 등의 5년 생존율은 90%가 넘습니다. 수술이 성공하면 5년 생존율은 100%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양성 종양도 악성으로 변할 수 있어서 재발에 주의를 해야 하며 뇌 손상 정도에 따라 치명적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대로 악성일 경우에는 신경교아종은 6%, 악성별세포종은 23%, 전이성 뇌종양은 13% 정도 입니다. 종양의 종류나 진행 상태 등에 따라 다르며 기본적으로 예후는 좋지 않아요.

 

 

혹시 뇌종양 초기증상은 아닐까.. 두통이 심하고 구역질과 구토가 있고 시야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뇌종양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두통은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두개골 내의 압력이 높아졌기 때문이에요. 특히 아침에 심한 특징이 있으며 점점 통증이 강해진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어요.

 

 

두통과 함께 원인 불명의 메스꺼움과 구토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으며 언어장애, 보행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요. 이는 뇌에 발생한 종양이 뇌의 기능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으로 어떤 형태의 증상이 나올지는 뇌종양 종류와 발생 위치에 따라 다르답니다.

 

 

뇌종양 말기증상으로는 시력이 저하되고 손발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요. 뇌에 생긴 종양이 커지면서 주위 조직을 압박해 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의식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뇌종양의 5년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서둘러 발견을 해야 하는데요.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두통이 있다
원인 불명의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있다
시야의 일부가 안 보이거나 시력이 저하되었다
손발을 움직이기 어렵고 저린 느낌이 있다
언어 장애, 이명과 난청
등이 있다면 서둘러 검사를 받고 치료해 생존율을 높여야 한답니다.

 

 

원인을 알면 예방하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원인은 유전자의 변이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어요. 다만 종양의 진행을 조장하는 요인으로 과도한 스트레스, 고지방 식품의 과잉섭취, 흡연, 방사선 등이 있답니다. 또한 가족 중에 환자가 있을 경우 위험이 높아집니다.

 

 

두통은 뇌종양 초기증상이지만 무시하고 넘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만약 장시간 누워있는 새벽에 심하고, 자고 일어났는데도 계속 머리가 아프며 울렁거리는 느낌이 있다면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뇌종양 생존율은 높지만 악성이나 전이성일 경우 생존율이 매우 낮아지며, 손상 정도에 따라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서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는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